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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전기차 충전 로봇 공개

기사승인 2023.03.30  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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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PnD로 이뤄진 배송 로봇도 출품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전기차 충전 로봇 

현대자동차는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Living this moment, Experience the Future Mobility)’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와의 미래 일상을 그린 ‘모빌리티 하우스’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선보인 ‘N 존’ ▲영실업의 변신 자동차 로봇 ‘또봇’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키즈 존’ 등 8가지 테마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모빌리티 하우스’에는 혁신적인 로보틱스 기술을 고객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모베드(MobED) ▲스팟 등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로봇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전기차 자동 충전로봇(ACRㆍ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사람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송 로봇은 4개의 PnD(Plug and Drive,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이 장착돼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이동기술과 함께 최적의 경로를 산출해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로보틱스는 기계, 전자, 소재, ICT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신사업 분야로 미래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이미 많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다”며 “로보틱스랩은 올해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 외에 웨어러블 로봇 및 서비스로봇의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에 로봇이 특별한 것이 아닌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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