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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KAIST 교수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 과학기술대전’서 4족 보행 로봇 '하운드' 선봬

기사승인 2024.04.25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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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 ‘밍글 AI' 전시

   
▲ 계단을 오르고 있는 하운드 로봇

박해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험지탐사용 4족보행 로봇인 ‘하운드(HOUND)’를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4일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 과학기술대전’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KAIST는 6개 연구팀 및 3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선보인다.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선보이는 하운드는 시각 및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도 계단이나 험지 같은 비정형 장애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로봇이다. 실내 최대 속도 6.5m/s까지 낼 수 있으며, 100m를 19.87초 주파한 기네스 기록도 가지고 있다. 하운드는 축제 기간 내내 행사 현장을 활보하며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문화기술대학원 창업기업 ‘카이(대표 김범기)’는 ‘밍글 AI(Mingle AI)’를 전시한다.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3차원의 아바타나 오브젝트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툴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게임·엔터테인먼트·소셜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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