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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율주행 순찰로봇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2.12.05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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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 분야까지 기능 확대 계획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도심지에서 운영한 '자율주행기반 안심순찰 서비스'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관 중심이 아닌 주민, 과학기술 전문기업(HL만도, SK텔레콤)과 학교(인천대)가 머리를 맞대어 리빙랩(Living-lab)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제시하고 전문가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적용해 수요자 맞춤형 순찰로봇을 개발해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이륜차, 차량 등 다수의 동적 장애물이 있는 난도 높은 복잡한 서울의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심야 시간에는 서림동 주택가와 해태어린이공원 인근을, 주간 시간에는 신림동 별빛내린천변을 순찰하며 영상을 5G로 관악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전송,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전·후방, 측면, 열화상 카메라가 총 5대 있어 다각도 촬영이 가능하고 경찰차와 유사한 경광등을 사용해 방범 효과도 극대화했다.

관악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해 순찰로봇에 기존 방범 기능 이외에도 마을관광해설 기능을 추가해 구의 관광 명소인 낙성대공원에 배치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까지도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지속 가능하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디지털 지역혁신의 모델임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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