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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스 오토메이션, 자율 분무식 제초 로봇 발표

기사승인 2022.10.05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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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원 바닥 잡초만 찾아 정밀 살포···살포·분무량 줄여 작업자·환경·생산작물 더 안전

   
▲자율 분무식 제초 로봇인 거스는 좌우로 펼쳐진 분무기 살포용 파이프관인 붐(boom)이 얼마나 넓은지에 따라 길이 7.16m, 높이 1.9m, 폭 2.53~5.79m가 된다. (사진=거스)

미국 거스오토메이션(GUSS Automation)이 새로운 자율 분무식 제초로봇인 ‘허비사이드 거스(Herbicide GUSS)’로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거스(GUSS)는 글로벌 무인 스프레이 시스템(Global Unmanned Spray System)의 머리 문자들을 따서 만든 말이다.

이 로봇은 최근 이 회사 라인업에 추가됐는데 자율적으로 과수원 제초 기능을 수행토록 설계된 제초용 분무기다. 운전자없이 트랙터를 몰아 노동력을 절약하고, 사람의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없애준다.

이같은 자율 제초제(herbicide·허비사이드) 차량의 안전성 덕분에 한 사람이 최대 8대의 거스, 미니 거스 및 허비사이드 거스 분무로봇을 감독할 수 있다.

허비사이드 거스는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며, 운영 및 간접비용을 절감한다. 이 분무 로봇은 제초제 살포 시의 재료 사용량과 살포된 제초제의 공중 표류량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제초농약이 적게 뿌려지면 작업자, 환경, 생산된 식품이 모두 더 안전해진다.

게리 톰슨 거스 오토메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작물 재배자들은 자율 제초기를 요청해 왔다. 우리는 잡초 탐지 기술을 적용해 재배자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하는 기계를 제공함으로써 그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면 재배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며,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거스 오토메이션의 자율분무기는 필요에 의해 개발됐다.

데이브 크링클로는 과수원 살포 기업의 주인이다. 그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 농장 일꾼들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자율형 분무기, 즉 운전자가 필요없는 과수원 분무기에서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크링클로는 자체 맞춤형 기기 사업을 위한 거스 분무기를 제작해 이를 잘 작동시키고 난 후 작물 재배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발명품인 거스 분무기를 살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신제품 ‘허비사이드 거스’는 밭에서 작업할 때 제초 분무관이 좌우로 얼마나 확장되는지에 따라 길이 7.16m, 높이 6.5m, 너비 2.53~5.79m가 된다.

이 자율 분무기는 유압식으로 제어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분무기는 5.49~6.7m 너비인 밭 고랑 사이에 들어가 분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둔턱을 만들기 위해 기울일 수도 있다. 과수원 바닥에 있는 잡초만 찾아내 겨냥해서 뿌리게 해 주는 9개의 센서가 달려있다. 

이 자율 제초제 살포기는 전 세계 재배농가들의 노동력과 재료비를 절약하는 동시에 효율성, 정확성,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디어는 거스오토메이션과 존 디어가 새로 설립한 합작법인과 함께 허비사이드 거스가 농작물 재배자들에게 제공할 솔루션에 열광하고 있다.

존디어의 5시리즈 트랙터 및 고부가 작물 마케팅 매니저인 그렉 크리스텐슨은 “허비사이드 거스 발표는 왜 우리가 거스를 우리의 고부가 작물 솔루션 라인업의 일부로 갖게 된 것에 그렇게 열광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거스 팀은 수 년 동안 고부가가치 작물용 제초제 살포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자신들의 첫 번째 고객이었기 때문에 진정한 고객 니즈를 매우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고부가 작물 공간에 있는 과수원과 포도밭 고객들은 많은 노동, 안전 및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거스, 미니 거스, 그리고 이제 새로 나온 허비사이드 거스는 생산자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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