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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서비스업체 ‘포믹’, 316억원 투자받았다

기사승인 2022.01.24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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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턴키 솔루션 제공···“구매 비용·사용 에너지 일부만으로 제조사 요구 최적화”

   
▲포믹은 고객이 자사에서 배치한 로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이 완전히 작동하면 한시간 단위로 사용 비용을 받는다. 로봇 시스템은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에 의해 제어된다. (사진=포믹 테크놀로지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포믹 테크놀로지스(Formic Technologies)가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2650만달러(약 316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제조업체들에 턴키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믹은 자동화를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지난 2020년 9월 설립됐다.

포믹의 로봇 서비스(RaaS) 모델을 통해 유니버설 로봇, 화낙, ABB 같은 다양한 업체의 로봇을 제공한다. 포믹은 이 로봇들을 소유하고, 프로그래밍하고, 고객사에 설치하고, 관리한다.

이 회사 고객들은 모든 로봇들이 공장 바닥에 설치되고 완전히 작동한 후 한 시간 단위로 로봇 사용 비용을 지불한다.

사만 파리드 포믹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제조업체가 필요로 하는 것은 특정 신기술이 아니라 그들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기술에 접근하는 더 나은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포믹은 이 무거운 짐을 떠맡으면서 제조업체들이 그런 비용이나 에너지의 일부만으로 그러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허니웰, CAT, 존 디어, 조지아 너트, 미 해군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배치했다.

조달 자금은 포믹의 임무 수행과 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영업, 엔지니어링, 재무, 마케팅 등 모든 사업 분야에 걸쳐 팀을 늘릴 계획이다.

럭스 캐피털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이니셜라이즈드 벤처스, 코릴레이션 벤처스, 로리머 벤처스, 원플래닛VC 등이 가세했다.

샤힌 파쉬치 럭스캐피털 파트너는 “포믹의 고객 요청에 맞춘 로봇 서비스 모델은 제조 분야 전반의 고객들을 위한 올바른 자동화다. 노동시장과 공급망이라는 당면 과제에 따라 포믹이 가져다주는 적응성은 오래된 시스템 통합 업체들이 갖지 못한 사용자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포믹은 임원진도 확대하고 있다. 파쉬치는 포믹 이사회에 합류한다. 이 회사는 또한 파이낸슬트의 전 총괄 매니저이자 스프루스 파이낸스 CEO 겸 디스커버 뱅크 수석 부사장인 스티브 올셰프스키를 배치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받아 들인다.

포믹의 고객 가운데 조지아 너트는 직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믹과 협력하기 시작했다. 전형적으로 조지아 너트는 교대조 당 15~20명이 부족했다. 특히 이 회사는 여러 생산라인에 걸쳐 팔레타이징 작업시 도움이 필요했다.

포믹은 조지아 너트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소스링크 솔루션즈와 협력했다. 최종 결과에는 야스카와 모토맨의 HC20 협동 로봇, 맞춤형 엔드오브암 툴(EoAT), 안전 스캐너 및 서로 다른 포장 라인 간 이동을 위한 바퀴가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에 의해 제어된다.

이 로봇 솔루션은 분당 최대 10건까지 팔레타이징이 가능하며, 작업자 휴대폰이나 가정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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