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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농업기계업체 '이팜프로', 지뢰 제거 무인차량 개발

기사승인 2023.06.02  1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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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의 지뢰 노출 위험 제거

   
▲ 이팜프로(Efarm.Pro)가 개발한 지뢰제거 무인 차량

우크라이나 농업 기술업체인 이팜프로(Efarm.Pro)가 모내기 시즌을 앞두고 지뢰제거를 위한 무인 차량을 개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팜프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집중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여파로 주요 농사지대에 폭발물이 산재해 전체 경작 면적의 최대 40% 가량이 경작하는 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팜프로가 개발한 지뢰제거 장치는 드론, 지뢰제거 로봇, 오토파일럿 솔루션, 폭발에 견딜 수 있는 트랙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농부들을 위해 농지 내에 설치돼 있는 지뢰의 제거를 목적으로 특별히 설계된 자율 트랙터를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안전한 거리에서 원격으로 제어되며 작업자를 보호한다.

회사 관계자는 "농부들은 지뢰 지대에서 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들어간 사람들은 종종 지뢰에 의해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들이 매설돼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지뢰 제거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적절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폭발물 장치의 정확한 위치 값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춘 드론을 포함하고 있다. 드론은 최대 1미터 깊이에 묻혀 있는 폭발물을 탐지한다. 지뢰 제거 로봇은 매설된 지뢰를 중화한다. 또한 트랙터는 운전자 없이 자율 모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추가 부상을 방지한다. 이 시스템은 2cm의 정확도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트랙터는 시속 5km의 속도로 이동하며 10시간 동안 20헥타르의 땅을 측량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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