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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웨어러블 로봇 분야 협력

기사승인 2023.02.01  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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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고용 창출

   
▲ 엔젤로보틱스 공경철 대표(왼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중서 센터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젤로보틱스)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센터장 박중서)와 장애인 고용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슬로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울 성수동 소재 엔젤로보틱스 본사에서 박중서 센터장, 공경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엔젤로보틱스는 로봇공학과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온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가 창업한 이래 보행재활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등을 개발해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고용 창출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첨단기술과 맞춤 보조공학기기와의 콜라보를 통한 혁신적 ESG 실천이라는 주제로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박중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해 첨단기술 분야와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며 “보조공학기기와 다양한 기술 분야의 콜라보를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공경철 대표는 “현재까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병원에서의 보행재활훈련을 위한 영역에 주로 적용을 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개인보조용 웨어러블로봇을 개발해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혁신적 ESG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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