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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소외기업 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 착수

기사승인 2022.06.24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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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디와 이노오토텍, 추진사업자로 선정돼

   
▲ 지난 23일 오후 소외기업 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에 관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기업의 스마트 공정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소외기업 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북구 노원동 및 침산동에 위치한 소외기업의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알리는 한편 최신 스마트공정 기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수준 높은 제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정책과 지원사업으로부터 소외된 제3산업단지 일원의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정 기술 접목을 지원하여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리공단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관리공단은 스마트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하여 사전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공정 체험장 운영을 통하여 기업의 스마트공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3공단이라 불리었던 대구제3산업단지 일원인 대구시 북구 노원동과 침산동에는 약 5000여 개의 제조기업들이 있다. 이중 10인 이하의 소외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이 필수적이다. 관리공단은 지난해 대구시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본 사업을 개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소외기업의 공정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유엔디와 이노오토텍은 공단의 ‘소외기업 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 추진 사업자로 선정됐다. 스마트 공정 및 로봇 자동화 도입을 희망하는 50개 기업에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구지식산업센터에 로봇 자동화 공정 체험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관리공단은 대구시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시작 된 본 사업을, 지역 소기업의 로봇 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지속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지원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된 세계 최초 완전 무선 로봇 자동 툴체인져를 국산화 한 유엔디(대표 이철수)와 로봇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이노오토텍(대표 김재준)은 산업정책과 지원 사업으로부터 소외된 제3산업단지 일원의 소규모 제조기업에 스마트 공정, 로봇 자동화를 컨설팅하여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수 유엔디 대표는 "지역 소기업은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건비 상승, 산업 안전사고, 코로나 팬데믹, 구인 어려움으로 기업 운영은 점차 힘든 상황이다. 로봇 도입을 희망하지만, 로봇 지식 부족, 자금부족, 전문인력 부족 및 로봇 전문기업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번 사업이 많은 지역 소기업에 로봇 자동화 공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무상 컨설팅으로 가격 경쟁력의 최적화 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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