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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요크대 로봇연구소, 솔라팜 세워 전력 자급한다

기사승인 2022.05.19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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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으로 200kW 발전 수요량 80% 충당···IoT 연계 관리로 100% 목표

   
▲영국 산학연 로봇협력 연구의 허브인 요크대 안전자율연구소(ISA) 내부. 새로 구축되는 요크대 솔라팜은 환경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자금지원을 받는 9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사진=요크대)

영국 산학연 로봇협력 연구의 허브인 요크대학교에 150만 파운드(약 24억원)의 태양광발전단지(솔라팜)가 설치된다고 이 대학이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요크대 캠퍼스의 새 안전자율연구소(ISA)에 위치한 이 시설은 약 1000~1500㎡(300~450평) 면적을 차지하며 건물에서 하루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의 80% 정도를 공급하게 된다.

영국연구파트너십투자펀드(UKRPIF)의 자금을 받는 이 시설은 솔라팜 점검·유지를 위해 로봇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리빙랩’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소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소가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게 하고 대학의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속 가능성

ISA 소장인 이 대학 마일즈 엘스덴 교수는 태양광 패널들이 이 건물에 약 200kW의 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설은 지상 고정으로 설치하는 것부터 태양 추적방식 어레이와 수직 타워, 건물 측면과 옥상에 배치된 패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태양광 패널로 구성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우리 대학의 노력을 보여주는 정말 흥미롭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 에너지 효율성

이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돼 에너지 효율을 더욱 증가시키면서 연구소의 나머지 20%에 이르는 에너지 수요까지 충족시키게 된다.

이 태양열 발전소는 UKRPIF의 거의 1900만 파운드(약 300억원)에 이르는 자금 지원으로 이뤄지는 환경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계획된 9개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투자는 영국 대학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센터와 시설을 개선, 업그레이드, 조정하고, 연구 과정을 환경적으로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들도록 지원한다.

영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3%가 건물과 건물 사용에서 배출되는 만큼 이 9개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78%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영국 정부의 목표에 기여하게 된다.

◆ISA의 넷제로 프로젝트

요크 대학교 ISA 솔라팜 구축은 올해 완공되는 UKRPIF 기금 지원을 받은 새로운 4500만파운드(약 708억원)짜리 구상이다.

이 연구소는 영국내 각 대학 학자들이 로봇 및 이와 연결된 자율시스템의 안전한 출시 보장이라는 실질적 과제 해결을 위해 산업, 정부 및 대중과 협력할 수 있는 다학제 연구 거점(허브) 역할을 한다.

UKRPIF의 152만파운드에 이르는 넷제로 자금지원을 받은 ISA는 건물 근처에 태양광 발전(PV) 어레이를 배치하고 이를 향상된 IoT 기반 빌딩 관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게 된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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