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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파워매트, 로봇용 300W 무선충전 시스템 내놨다

기사승인 2022.01.20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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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신기 거리 최대 150㎜···로봇들 간 식별·인증·SW 업그레이드 위한 통신 보장

   
▲이스라엘의 파워매트 테크놀로지스가 로봇용 300와트(W) 무선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파워매트)

이스라엘의 파워매트 테크놀로지스(Powermat Technologies)가 상업용 청소, 배송, 창고 운영, 의료 운영 등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군을 위해 설계된 무선 충전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유도충전으로도 불리는 자기 유도에 기반한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파워매트의 상용 로봇용 무선충전 기술은 수신기와 송신기 간 거리가 최대 150㎜(15cm)인 곳에서 전력 전달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자사의 무선충전 시스템이 최대 300와트(W)의 전력을 제공하며, 무선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포고핀(pogo-pin)과 직접 접촉할 필요가 전혀 없어 사업자에게 90%의 충전 효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워매트는 무선 충전 및 배터리 관리를 위한 턴키 레퍼런스 디자인도 제공한다. 이는 로봇군과 도킹 스테이션에서 식별 및 인증,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등에 필요한 로봇들 간 통신을 보장한다.

엘라드 두브진스키 파워매트 최고경영자(CEO)는 “조직이 자율 솔루션에 대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서비스 로봇이 항상 자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하고 사람의 개입없이 재빠르게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워매트는 지난해 12월 중순 무선 충전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0만달러(약 29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 라운드 주도자는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와 파워매트의 창립 주주인 허드슨 서스테이너블 그룹이었다.

이 회사 외에 로봇용 무선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인투파워(In2Power), 비코(Vicor), 와이보틱, 와이페리온 등이 포진하고 있다.

파워매트는 자사의 충전 솔루션을 전 세계 8억대 이상의 스마트폰, 4000만대의 임베디드 액세서리, 800만대의 자동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FIT, 플렉스, 제너럴모터스(GM), 하만 인터내셔널, 교세라,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시장 선두주자들이 파워매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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