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와 조지아주 집중 공략
▲ 블렌디드의 로봇 키오스크 설치 매장(사진=블렌디드) |
푸드로봇 스타트업인 블렌디드(Blendid)가 자율 로봇 푸드 키오스크를 앞세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스타트엔진(StartEngine)’에서 2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네달간 진행된 캠페인에 총 1339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블렌디드는 이와 함께 중요한 푸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상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략적인 투자도 유치했다고 밝혔다.
블렌디드가 개발한 자율로봇 푸드 키오스크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각종 스무디 등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블렌디드는 스무디,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신선 식품을 로봇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블렌디드는 미국내 푸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제휴해 5만건 이상의 고객 주문 실적을 갖고 있다.
블렌디드는 10개의 특허와 3개의 상표권 등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접촉식 식품 운영체계인 푸드OS(foodOS)를 활용해 로봇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 결제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렌디드는 앞으로 쇼핑몰, 공항, 병원, 대학 등에 키오스크를 공급하고 캘리포니아와 조지아주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