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로의 R2 이용해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서 서비스
▲ 도미노 피자가 뉴로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피자 배달에 나섰다. |
도미노 피자가 뉴로(Nuro)의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해 피자 배달에 나섰다.
도미노 피자는 12일(현지 시각) 뉴로의 자율주행 차량인 ‘R2’를 이용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로의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석과 페달이 없어 운전자가 탑승할 수 없으며 화물만 적재할 수 있다.
점포에서 선불로 피자값을 지불한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피자를 주문하고 로봇 배송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날자와 시간도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주문을 완료하면 문자로 PIN을 전송받으며 이후 자율주행 차량의 위치를 계속 업데이트 받을수 있다. 목적지 도착후 PIN을 입력하면 피자를 받을수 있다.
한편 뉴로의 R2는 미국 교통부 산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작년 2월 운전자 없이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어 작년 4월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도로 주행 허가를 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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