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와 '국내 소셜로봇 시장' 진출

▲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가 글로벌 소셜로봇 개발사인 누와 로보틱스(NUWA Robotic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소셜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스테이지파이브)

카카오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가 글로벌 소셜로봇 개발사인 누와 로보틱스(NUWA Robotic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소셜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누와 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보틱스 플랫폼에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연령별 특화 콘텐츠, AI기술을 접목한 소셜로봇 디바이스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해 국내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누와 로보틱스는 로봇 관절 및 플랫폼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체 기술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CES 2020 로봇 전시 분야에서 세밀한 로봇 동작제어 및 다양한 컨텐츠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으며 샤오미와 폭스콘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대만에선 키즈 대상 교육용 로봇인 ‘케비 에어(Kebbi Air)’를 출시했다.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 대표는 “스테이지파이브의 기술 및 인프라를 누와 로보틱스의 기술력에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누와 로보틱스 레오 궈(Leo Guo) 대표는 “스테이지파이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전략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