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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페이스랩, 중국 로봇 식당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9.10.14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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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체인점 오픈

   
 

독일 로봇 기업이 중국 '무인식당' 열풍에 가세했다.

중국 언론 ‘IT168’ 보도에 따르면 2015년부터 선로를 이용한 음식 서빙을 대표해 온 독일 스페이스랩(SPACELAB)이 중국에 '무중력 식당'을 오픈, 중국 외식 시장에 진출했다. 서빙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의 확장에 눈길이 모인다. 스페이스랩은 '칭랑(擎朗)' 서빙 로봇을 대표로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도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스페이스랩의 무중력 식당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높은 과학기술 수준이다. 중국에 이미 7개의 체인점을 냈다. 무중력 식당의 명칭은 '무인(無人)' 서빙 시스템에서 온 것이다. 주방에서 제조된 식품이 '윈샤오페이(云霄飞)'차라 불리는 용기에 담겨져 궤도를 따라 고객의 테이블에 도달한다.

   
 

무중력 식당은 중국 식음료 로봇 브랜드 킨온(KEENON, 擎朗)과 손잡고 '화성(花生)' 로봇을 통해 서빙도 하고 있다. 중국어로 땅콩이란 의미를 가진 이 화송 서빙 로봇은 킨온이 자체 개발한 복합형 위치인식 네비게이션 기술이 탑재됐다.

이 로봇은 머신비전시스템, 레이저 레이더, 심도비전 등 환경 감지 센싱 기능을 갖고 있어 식당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연산해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찾아 경로를 계획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피할 수 있다.

스페이스랩 무중력 식당에서 한 개의 화성 로봇이 1.5~2명의 서빙 직원을 대체할 수 있다. 3개 층의 선반을 놓을 수 있는 이 로봇은 30kg의 적재 중량을 감당할 수 있다. 하루 99위안(약 1만 6천 원)의 임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월 3000위안(약 50만 원) 미만의 비용이 든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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