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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QBIT 로보틱스', 로봇 카페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9.04.17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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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C홀딩스와 제휴해 로봇 카페 보급 적극 추진

   
 

일본 ‘QBIT 로보틱스’가 로봇 카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뉴스워치’가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도쿄 시부야 ‘이상한 카페(Henn Na Cafe)’에 로봇 카페를 설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 설치형 로봇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아이스 커피, 카페오레 등을 만들 수 있다. 로봇의 가격은 1500만~2000만엔(소비세 제외)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고부가가치 접객 로봇도 6월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 카페 시제품은 중앙에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사의 협동 로봇을 배치했다. 이상한 카페에는 리싱크 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을 사용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협동 로봇을 주변으로 커피 드립 머신, 에스프레소 메이커, 아이스 디스펜서, 그라인더 등을 배치했다.

고객이 커피를 주문하면 로봇 팔이 각 시스템까지 팔을 뻗어 컵을 놓고 커피를 받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설치 공간은 폭, 깊이, 높이가 각각 2.4 미터 정도다. ‘이상한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 점원이 커피콩의 공급과 필터 교환시 로봇과 위치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고정 설치형으로 설계함에 따라 로봇과 각 머신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여러 건의 주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4대의 카메라로 고객의 성별과 나이, 동작 등을 기억해 지속적 학습시킴으로써 고객 성향에 따른 커피 제공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QBIT 로보틱스는 일본 UCC홀딩스와 제휴해 향후 로봇 카페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UCC홀딩스는 지난 1933년 설립된 커피 전문 브랜드로 일본 일반 커피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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