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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식사 지원 로봇 개발

기사승인 2019.03.21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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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알고리즘 채택

   
 

요리하는 로봇은 이미 나와 있다. 하지만 식사하는 것을 돕는 로봇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미 워싱턴대학교(UW)의 기술자들은 몸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돕는 로봇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되는 이 시스템은 접시 위의 음식 조각들을 감지하여 포크로 찌르고 그 조각들을 사람의 입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UW 엔지니어 겸 수석 연구원인 싯다르타 스리니바사(Siddhartha Srinivasa)는 6년 전 재활원에 간 경험에서 자극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한 어린 소녀가 혼자 먹도록 도울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달라고 그에게 요청했다는 것이다. 

간병인 및 이동성 장애를 가진 다른 사람들을 만난 후에 스리니바사와 그의 팀은 자율적인 식사 공급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UW 박사과정 학생인 길우 리(Gilwoo Lee)는 “이 시스템은 로봇 팔이다. 손목에 장착된 카메라, 손가락의 촉각 센서, 그리고 두 손가락을 잡고 있는 포크로 통합된다”고 설명한다. 

사용 중에 사용자의 휠체어에 탑재된 팔은 사용자가 먹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준다. 그런 다음 이 시스템은 일련의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실행해 음식 유형과 꽂는 위치 혹은 팔이 음식을 찌르는 각도를 결정한다. 

실험을 통해 리와 스리니바사 그리고 동료들은 먹는 행동에서 다양한 음식마다 집는 방향을 다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령 딸기의 경우 끝부분 근처에서 찔러 사람의 입 쪽으로 기울이면 딸기를 더 쉽게 먹을 수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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