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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로봇, 양팔로봇 이용해 '봉제로봇' 선보여

기사승인 2018.11.14  2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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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카와사키 듀아로 SR 로봇으로 봉제로봇 컨셉 전시

   
▲2018 국제봉제기계ㆍ섬유산업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모습
로봇전문 기업 (주)NT로봇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되는 GT Korea 2018(2018 국제봉제기계ㆍ섬유산업전시회)에 국내 최대 재봉기/자수기 전문회사 (주)썬스타와 협력해 봉제로봇 듀아로(duAro) SR(봉제 양팔로봇)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판매는 물론 한국렌탈주식회사와 협력하여 렌탈도 가능하다.

듀아로는 일본 카와사키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양팔 형태의 스카라(SCARA. 수평다관절) 로봇이다. 오른팔과 왼팔 각각 4축으로 구성되어 총 8자유도이며, 한 팔이 2kg을 ±0.05mm 정밀도로 핸들링할 수 있다. 지금까지 듀아로는 나사 체결, 부품 실장 및 조립, 플라스틱 박스 포장, 보드 부품 삽입 및 검사, 스프레이, 약제 투여 등의 업무에 사용되어 왔다.

   
 
재봉기와 자수기로 대표되는 봉제산업은 개발도상국들의 도전과 국내의 최저임금 실시로 인건비 압박과 품질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단팔 로봇으로 티셔츠 등을 제작하는 컨셉 전시가 있었으나 양팔 로봇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봉제 로봇의 컨셉 전시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팔 로봇 듀아로는 정해진 패턴을 봉제하는 과정을 개념적으로 제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한국렌탈 로봇사업팀 박종권 팀장, NT로봇 김경환 고문, (주)썬스타 이동규 전무(사진 왼쪽부터)
(주)NT로봇의 김경환 고문은 "봉제 산업은 신발 산업과 함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대표적인 산업이고, 현재 최저임금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봉제 로봇은 유연한 천을 대상으로 고도의 숙련도가 필요하여 로봇화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로봇 핸들링 기술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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