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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 인공지능 '알렉사'와 '코타나' 통합한다

기사승인 2018.08.16  15: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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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음성인식 디바이스 시장 판도, 어떻게 변하나?

   
 
아마존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인 ‘코타나(Cortana)’가 통합 운영된다.

‘더 버지’ 등 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알렉사와 코타나를 통합한 프리뷰(preview)를 조만간 오픈하고 엔지니어와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알렉사와 코타나 통합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초 MS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Build)에서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두 인공지능 음성비서가 통합되면 아마존의 알렉사 장치에서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고, 역으로 윈도10 등 MS OS 기반 PC에서 알렉사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알렉사 전용앱을 만들어 윈도 10 PC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알렉사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에코 등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코타나를 호출한 후 윈도와 오피스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코타나 사용자들은 알렉사를 호출해 스마트 홈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코타나 사용자들은 아마존의 4만개에 달하는 스킬에 접근할 수 있다. MS는 그동안 냉장고, 토스터, 자동차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음성 비서를 내놓지못하면서 구글 등에 밀리고 있는 형국이었다

MS의 ‘제니퍼 랭스톤(Jennifer Langstone)’은 “일상적인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된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스킬과 특징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엔지니어들이 향후 프리뷰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양사간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이 경합하고 있는 음성비서 시장에서 MS와 아마존간 음성 비서 통합에 따라 시장 판도의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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