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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커먼센스 로보틱스', 2천만 달러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18.02.22  0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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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 펀딩 주관

   
 
이스라엘 스타트업 ‘커먼센스 로보틱스(Commonsense Robotics)’가 2000만 달러(약 214억 원)의 시리즈A 자금을 확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텔아비브에 위치한 이 회사는 온라인 식료품 유통 업체의 주문 처리 및 전달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 및 로봇 공학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이 주도했으며 이전 투자자 알렙VC와 에릭슈미트의 이노베이션 엔데버도 참여했다. 커먼센스가 확보한 자금은 총 2600만 달러(약 279억 원)이다. 커먼센스는 이 자금으로 설비 배치율을 늘리고 차세대 로봇 및 AI를 개발하는 한편 글로벌 운영 및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 로봇 및 AI로 묘사한 것처럼 커먼센스 로보틱스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중소규모 소매 업체가 수익성있는 마진으로 1시간의 주문형 식료품 배달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멀리 떨어진 도시 외곽의 처리센터가 아닌 도시 내 지역에 배치하기 충분히 작은 맞춤형 물류창고 또는 마이크로 주문처리 센터용으로 충분히 경쟁력있다는 설명이다.

   
 
로봇은 제품을 보관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가져와 고객 주문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런 다음 더 많은 로봇이 패키지 주문을 발송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은 주문형 식료품점의 비용을 크게 줄여 소규모 유통업체가 아마존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커먼센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엘람 고렌(Elram Goren)은 "우리의 AI 소프트웨어는 주문을 로봇 작업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작업을 완료하는데 적합한 로봇을 찾아준다"며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박스를 옮기는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커먼센스의 다양한 로봇 유형은 인간 피커(picker)에게 적합한 제품을 가져다주며, 주문 순서대로 물품을 전달하며, 주문 물품을 포장해 밴 혹은 스쿠터로 전달한다. 이 모든 것이 약 1만 평방피트(929제곱미터)의 3D 큐브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설계되었다.

고렌은 "우리의 로봇 및 인공지능은 공간 효율성(창고 보유 규모), 노동 효율성(프로세스에서 사람이 거의 필요치 않은 방법)을 극대화한 독점 기술"이라며 "평균 3분미만에 이뤄지는 평균적인 식료품 주문은 사람이 진행할 때 소요되는 시간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커먼센스는 현재 첫 고객사 주문센터에 1세대 로봇을 배치했으며 올해 미국, 영국 및 이스라엘에 더 많은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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