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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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모는 작년에도 CES에 참가해 현장에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을 선보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이미지 텍스트 인식(STR; Scene text recognition), 드론 객체 감지, 3D 인체 동작 인식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 DICOM 파일 라벨링 모델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사례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웹 기반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를 함께 선보인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며, 인공지능이 먼저 학습데이터를 가공해 주는 AI-어시스트(AI-Assist)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CES 2021이 코로나19 영향으로 55년만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고객이 직접 시연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개발과 운영, 데이터 운용법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옵스(DataOps)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 등 기술적인 측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이모 담당자는 “올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에이모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노멀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CES에서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정보보호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이 인증을 통해 에이모는 전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관리 가이드라인에 부합해 학습 데이터 가공 프로세스가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게 됐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