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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넷(Matternet), 드론용 랜딩 스테이션 공개

기사승인 2020.03.11  2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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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이분기 기존 고객 병원에 첫 설치 예정

   
▲ 매터넷(Matternet)의 화물운송 드론 전용 랜딩 스테이션 (사진=테크크런치)

캘리포니아 자율드론 스타트업인 매터넷(Matternet)이 화물운송 드론전용 랜딩 스테이션을 공개했다고 '테크 크런치'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드론 스테이션은 높이는 3m로 자연스러운 곡선과 꽃 모양의 해치가 있는 타워다. 마치 1960년대 공상 과학영화에 나오는 ‘살인광선(death ray)’처럼 생겼다.

매터넷의 드론 배치는 프라임 에어(Prime Air)가 구상한 자유형식 배달 네트워크와 달리 병원과 같이 촌각을 다투어 배송하는 소수의 지점끼리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회사는 스위스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샌디에고에서 새로운 의료 시설을 개업한 바 있다. 이 의료 시설은 드론으로 교통체증이나 기타 합병증에 대한 걱정 없이 혈액 샘플, 약물, 백신 및 기타 소모품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

일각에선 드론이 정확히 어디에 착륙하고 이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누가 배터리를 교환해야 하는가? 언제 드론에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며 화물은 어떻게 수령하는가? 대답은 이 드론 정류소가 완전 자동화라 것. 드론이 도착하면 스테이션 상단이 열리고 중앙에 착륙한다. 이후 스테이션에 안에 있는 기계가 드론을 고정할 뿐만 아니라 화물을 수령하고 새로운 배터리를 공급한다. 화물은 패키지를 받기 위해 동글(dongle)을 스캔하는 인증된 사람이 올 때까지 타워에 보관된다.

드론이 하나라면 다시 필요해질 때까지 타워 상단에 머무르며, 배송이 많거나 드론이 여럿일 경우 이중 하나가 스테이션을 떠나 18m이상 공중에서 대기한다. 매터넷은 올 2분기에 기존 고객병원 중 하나에 첫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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