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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X', 1200만 달러 펀딩 성공

기사승인 2018.08.16  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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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지점 개설

   
 
샌프란시스코 3곳에 매장이 있는 로봇 카페 카페X 테크놀로지가 1200만 달러(135억원) 펀딩에 성공했다.

데일리커피뉴스에 따르면 창업자겸 CEO인 헨리 우(Henry Wu)가 서명하고 8월 1일 제출된 규제 서류에는 카페X가 벤처캐피탈로부터 942만 달러(106억원)를 모금했으며 총 1201만 달러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언급됐다. SEC 제출 당시 26명의 투자자가 이 모금 라운드에서 자본을 투입했으며 창립자이자 발명가인 헨리 우 외에도 신시아 융(Cynthia Yeung) COO, 실리콘밸리 투자자 제이슨 칼라캐니스(Jason Calacanis) 등이 이사로 지명됐다.

2017년에 오픈한 카페X는 후와 두 명의 친구가 베이 지역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판금 시제품을 만든 지 몇년만의 일이다. 당시 10만 달러(1억 1000만원) 규모의 틸 펠로우십(Theil Fellowship)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 이 펠로우십은 억만 장자 피터 틸의 틸 재단의 프로그램으로 ‘교실에 앉아있는 대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에게 10만 달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후 틸 재단, 소셜 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펠리시스 벤처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510만 달러(57억원)를 확보하면서 지난해 1월 샌프란시스코 시내 메트레온 쇼핑단지에 최초의 로봇 운영 카페를 열게 된 것이다. 카페X는 지난해 하반기에 578 마켓스트리트에서 두 번째 키오스크를 열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금융 지구의 원부시 플라자에서 2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3번째 지점을 개설했다. 카페X는 인텔리전트 커피, 리추얼 커피 로스터, 이퀘이터 커피와 같은 전문 커피 제품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및 커피 교육을 제공하는 각 지역의 제품 전문가와 함께 고급 커피에 대한 대담한 접근을 구상하고 있다.

또 차세대를 위한 현대적이고 유려한 미학을 제공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기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어뮤니션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목표는 카페X가 커피를 얻는 새롭고 다른 방식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접근하기 쉽고 따뜻하며 인간적인 느낌까지 갖게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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