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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일본 'Robo-One' 한국선수단 참가

기사승인 2018.02.23  0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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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5일 양일간 도쿄 일본과학미래관에서 열려...한국 33명 선수단 파견

   
▲사진은 전년도 대회 모습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www.reca.or.kr, 협회장 한창수)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도쿄 일본과학미래관에서 일본 사단법인 이족보행로봇협회가 개최하는 ‘MiSUMi Presents 제32회 로보-원(Robo-One)’에 33명의 한국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2002년 2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봄과 가을에 2회 개최되는 Robo-One은 명실상부한 소형 휴머노이드 격투분야 로봇경진대회의 최고봉으로,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한국사무국으로 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선정되면서, 한국에서도 일본의 Robo-One과 동일한 규정과 운영방식을 적용한 Robo-One 한국대표선발전을 거친 우수한 선수들이 대회에 참석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Robo-One은 인체의 형상과 동일한 소형 휴머노이드를 선수가 직접 설계하고 자작하여 상대방의 휴머노이드와 격투하는 형태의 로봇경진대회로, 로봇중량 3kg 이하의 휴머노이드가 참가하는 Robo-One, 1kg 이하의 Robo-One Light와 같은 조종방식의 격투대회 및 2017년부터 시작된 5kg 이하의 휴머노이드를 사용하는 비조종방식(자율격투방식)의 Robo-One auto 등 3종류의 경기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만 매년 약 1천여명의 선수들이 각 지방마다의 지역선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의 전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매가 걸린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매년 350여명 이상의 선수가 경합하여 최종선발권을 획득한 선수가 당해년도의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산 로봇이 스폰서쉽에 참가하고 있는 1kg이하급의 Robo-One Light에는 그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대회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3kg이하급의 Robo-One에는 한국의 개인참가자가 로봇을 설계하고 자작하는데에 어려움이 따라 2008년도에 한국선수가 우승한 이후로 그간 상위권 수상이 어려웠다. 최근 일본 본선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은 한국이 상대적으로 일찍 도입한 3D프린팅을 십분 활용하여 경량화와 고강도의 구현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여, 국내외의 소형 휴머노이드 분야의 로봇경진대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9년만에 Robo-One 결승전에 한국선수가 진출하여 준우승을 하였고, 금년도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총 27명의 한국선수가 3개종목에 63대의 로봇으로 출전하여 더욱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에서도 관심있는 시청자들의 원거리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다.  1일차(24일 10:00부터)는 https://youtu.be/fFVub6lSkgw, 2일차(25일 10:00부터)는 https://youtu.be/9Eba3Ivli5w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협회관계자는 “이미 일본에서도 한국선수들이 준비한 로봇과 다양한 기술에 놀라 경기규정에 반영시킬 정도로 한국선수들이 충분한 수준에 올라섰다. 한국선수단이 다년간 참가한 경험과 상대할 해외선수들의 충분한 전력분석을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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