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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거대 로봇 대결, 미국 '메가보츠' 승리

기사승인 2017.10.18  17: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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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거대 로봇 스포츠 대회 개최 기대감 높아져

   
 
미국과 일본의 거대 로봇간 결투에서 미국의 '메가보츠(Megabots)'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미국 메가보츠 거대 로봇과 일본 스이도바시중공(水道橋重工) 쿠라타스간 대결은 미국 시간 17일 아마존의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트위치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첫번째 라운드에선 쿠라타가 단 한방의 펀치로 메가보츠의 구형 로봇인 ‘아이언 글로리(Iron Glory:마크 2)’에 일격을 가했으나, 메인 이벤트(2,3라운드)에선 메가보츠의 신형 거대 로봇 ‘이글 프라임(Eagle Prime:마크 3)’이 승기를 잡았다. 메가보츠측은 아이언 글로리보다 강력한 이글 프라임을 투입, 비장의 무기인 전기 톱으로 상대방을 제압했다.

이글 프라임은 쿠라타 보다 훨씬 몸집이 크고 육중했다. 특히 이글 프라임은 사슬 톱을 앞세워 쿠라타스 로봇을 밀어붙였다. 지난 8월 발표된 ‘이글 프라임’은 무게 12톤에 키가 16피트(4.5m)에 달한다.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다.  로봇 제작에 25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갔으며 430마력의 V8 LS3 엔진을 탑재했다. 이글 프라임과 대결을 필친 쿠라타스 로봇은 6.5톤에 13피트(4m)의 크기로 이글 프라임보다 체격이 작았다.

메가보츠는 2년전 쿠라타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가보츠는 마크II 로봇을 제작을 위해 크라우펀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8천명에 달하는 후원자들로부터 55만4600달러를 모집했다. 메가보츠 측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거대 로봇 대결이 로봇 스프츠대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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