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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 'HAL' 뇌졸중 재활 임상 시험 시작

기사승인 2016.02.10  0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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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다인과 연계, 보험 적용 확대에 기대

   
▲ 사이버다인의 HAL(허리타입) 작업지원용/간호지원용 로봇
일본 쓰쿠바 대학이 학내 벤처기업 사이버다인과 연계해 의료 로봇 'HAL'을 뇌졸중 재활 치료용으로 임상 시험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목표로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일본의 심사 기관)'에 임상시험 계획 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과 근위축증(Dystrophy)으로 제조 판매 승인된 "HAL 의료용 하지 타입"을 기반으로 사용, 뇌졸중 치료에 확대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행이 어려운 만성기(회복기)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HAL은 이미 뇌졸중의 재활 치료용으로 스웨덴의 카롤린스카연구소와 독일의 베르크만스하일 대학병원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있다.

 HAL 의료용 하지 타입은 2015년 11월에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 판매 승인을 받았고, 2016년 1월에는  신규 기술료로 보험 적용이 정해졌다. 이 제품이 같은 원리로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적응 확대 (이미 승인 완료된 제품의 치료 대상 질환 증가)에 나서는 것이다.

HAL 의료용 하지 타입은 ALS와 근위축증, 척수성 근위축 등 환자 수가 적은 난치병에 적합하다. 뇌졸중은 국내외에 환자가 많고, 임상 실험 후 승인, 판매되면 수량면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의료 현장에 로봇이 도입된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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