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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4개월 된 中 로봇 기술 스타트업, 381억원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4.08.15  22: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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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선두 급의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기술과 로봇 연구개발 역량 보유

   
▲사진은 중국 스피리트AI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로봇 기술 스타트업이 설립 수 개월 만에 38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스피리트AI(Spirit AI, 千寻智能)라는 중국 유일의 AI+로봇 생산이 가능한 풀스택 기술력을 가진 임바디드인텔리전스 기업이 최근 2억위안(약 381억원)의 시드투자와 엔젤투자를 받았다.

엔젤투자는 에이치엘씨(HLC, 弘晖基金)가 주도하고 포천캐피탈(FORTUNE CAPITAL, 达晨财智)과 피보나치VC(FIBONACCI VC, 千乘资本)가 참여했다. 여기에 순웨이(SHUNWEI, 顺为资本)와 바이탈브릿지(VITALBRIDGE, 绿洲资本)가 시드투자에서 기존 주주로 참여했다.

스피리트AI는 2024년 2월에 설립됐다. 단 4개월 만에 여러 주요 투자기업으로부터 큰 금액의 투자를 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임바디드인텔리전스에 대한 자본 시장의 높은 인식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스피리트AI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지능형 로봇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인력은 임바디드인텔리전스, 로봇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UC버클리, 칭화대, 베이징대, 그리고 샤오미, 화웨이, 텐센트, DJI 등 국내 기업 출신들이다. 세계 선두 급의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기술과 로봇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풀스텍 AI 엔지니어링 역량과 사전 훈련 모델, 모방학습, 강화학습 등 방면에서도 기술 우위를 갖고 있다. 동시에 로봇 시스템 설계 및 최적화 기술, 로봇 기능 보안 기술, 모듈형 제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고성능 로봇 제어 기술에서도 업계 선두 수준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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