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非) GPS 환경에서 자율비행 등 검증
레드닷드론재팬(Red Dot Drone Japan)이 GPS 정보를 수신할 수 없는 실내 공간에서 드론 실증실험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실증실험은 '공익재단법인 오사카산업국'의 IoT·로봇 비즈니스 실증실험 지원 프로그램인 ‘AIDOR(아이도르)’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이다.
레드닷드론재팬은 GPS 데이터를 수신할 수 없는 오사카 ‘아시아태평양트레이드센터(ATC)’ 내 창고시설에서 자사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실내 드론 비행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실험은 8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2D마커 등 다양한 자기 위치 추정 기술을 사용해 드론의 자율비행 및 촬영의 검증 작업을 실시해 각각의 기술이나 복수의 기술을 조합했을 때 유용성을 평가한다. 비(非)GPS 환경에서 드론 원격 조작의 난이도도 검증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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