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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낙시스템, 딸기 수확 로봇으로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4.05.20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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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펀드인노’에서 2억 7600만원 자금 조달

   
▲아이낙시스템의 딸기 수확 로봇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낙시스템(Inaksystem)은 딸기 자동수확 로봇 ‘로보츠미’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식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펀드인노(Fundinno)'를 통해 3160만엔(약 2억 7600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로보츠미'는 하우스 내부를 주행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딸기의 색을 판정하고 수확에 적합한 딸기를 자동으로 수확할 수 있는 로봇이다. 2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수확 노동시간을 약 60% 절감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일본의 농업 인구는 약 136만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약 60% 감소했다.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약 70%로, 후계자 부족이나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 이처럼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자 일본에선 5월말까지 딸기 수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4월말에 수확을 중단하는 농가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아이낙시스템은 딸기 수확 로봇을 빠른 시일 내 상용화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수익성 제고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낙은 내년 중에 규슈 지역에서 로보츠미 구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딸기수확 로봇을 판매해 실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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