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부전기(西部電機)와 공동으로 부스 마련
일본 도쿄대와 UC버클리 출신이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 레나투스 로보틱스(RENATUS Robotics)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에 차세대 자동창고시스템 ‘레나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나투스 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 세이부전기(西部電機)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셔틀형 자동창고시스템인 레나투스, 컨테이너 팔레타이징 및 디팔레타이징 협동 로봇을 선보인다.
▲ ‘레나투스’ |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레나투스는 고속 셔틀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결합한 최첨단 자동창고시스템으로, 지금까지는 어려웠던 대규모 선반에서 원스톱 포장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픽킹, 집약, 포장 작업을 1명의 작업자가 처리할 수 있다. 픽킹 인건비를 최대 2분의 1로 줄이고, 운반 컨베이어를 필요로 하지않아 물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레나투스 로보틱스는 2022년 5월 도쿄대와 UC 버클리 출신이 설립한 자동창고 시스템 분야 스타트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레나투스 로보틱스는 올해 5월 e-로지트로부터 약 1억 4천만달러(약 182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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