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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첨단기술 분야 공동 R&D 본격화

기사승인 2023.06.08  15: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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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로봇·모빌리티 등 투자 의향, 계약, 업무협약(MOU)등 총 9건 체결

   
▲ (오른쪽)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왼쪽)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사진=산업부)

이스라엘의 기초원천기술과 우리나라의 제조산업기술을 기반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성과가 그간 기술개발을 넘어 이제 사업화와 직접투자(FDI) 유치로까지 확장되어 세계적 첨단기술협력을 이끄는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양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로봇,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등 투자 의향(1건), 계약(2건. 17.6백만달러), 업무협약(6건)이 체결되었다. 

   
 

한국의 SK텔레콤과 이스라엘의 인튜이션로보틱스는 940만달러 규모의 실버케어로봇 공동 R&D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실버케어용 소셜로봇 하드웨어와 음성인식 엔진 및 서비스 공동개발·사업화에 나선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과 이스라엘(혁신청)은 2001년부터 세계 첨단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700만달러(누적)의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하여 산학연 간 196건의 공동 연구개발(R&D) 등 기술협력을 추진하여,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로봇,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으로 선정하여 중점 연구 중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1일 '첨단산업 세계협력지구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가 첨단과학기술을 육성할 때도 ‘국가주의’ 보다 ‘국제주의’로 접근해서 세계 최고의 과학자, 연구자, 기술자들과 함께 서로 동료처럼 연구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하여,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세계적인 첨단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규제 해소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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