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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로버타 넬슨 시어, ‘엥겔버거 로보틱스’ 상 수상

기사승인 2023.06.07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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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은 글로벌 기술 규정 준수 책임자인 로버타 넬슨 시어(Roberta Nelson Shea)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메이트 쇼 시상식에서 로봇공학상인 ‘엥겔버거 로보틱스(Engelberger Robotics)’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 기술 부문에서 엥겔버거상을 수상한 유니버설로봇의 공동 설립자 에스벤 외스터가드(Esben Østergaard)의 뒤를 이어 5년 만에 유니버설로봇의 주요 임원이 또 다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니버설로봇의 글로벌 기술 규정 준수 책임자인 로버타 넬슨 시어는 로봇 기술 개발과 실제 적용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에게 수상하는 ‘애플리케이션’ 부문 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며 전 세계 로봇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버타는 "엥겔버거 로보틱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 상이 개인의 업적뿐 아니라 안전에 대한 유니버설로봇과 테라다인(Teradyne)의 헌신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로봇공학계에서 안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과 이 기쁨을 나눌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40여 년 전, 이 분야에 진출했을 때는 안전에 품은 뜻이 개인적인 사명으로만 느껴졌지만, 협동로봇이 폭넓게 쓰이게 되면서 업계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타는 최근 몇 년 동안 배출된 여러 여성 엥겔버거 수상자 중 한 명이다. 유니버설로봇 관계자에 따르면 로버타가 로봇 업계에 진출한 1982년 이후 로봇공학계의 다양성은 꾸준히 개선됐다. 로버타는 “하지만 로봇업계 내 여성은 여전히 소수인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수상이 젊은 여성들에게 로봇공학과 기술 전반의 발전에 여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영감을 전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킴 포블슨(Kim Povlsen) 사장은 "이번 엥겔버거상 수상은 로버타가 로봇 공학, 특히 협동로봇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 부문에 얼마나 큰 공헌을 했는지 보여준다”며, “유니버설로봇은 앞으로도 사람과 로봇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협동로봇을 안전하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 천개의 작업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과 협동로봇의 협업 관계 기반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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