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 주영준 실장 |
로봇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간 로봇산업에 특화된 언론사로서 대국민 정책 홍보를 위해 노력해오신 로봇신문사 조규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로봇은 산업을 혁신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그 자체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는 1석 3조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러한 로봇산업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해오고 있는 만큼 '첨단로봇 산업전략'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외 선도기업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Lock-in 전략을 통해 시장을 독점해오고 있는 만큼 우리에겐 넘어야 할 산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응하여 로봇산업의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로봇산업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입니다.
둘째, 차질없는 규제혁신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51개 규제개선 과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며 새로운 규제개선 과제도 지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실외이동로봇의 보도 통행 허용 등 상대적으로 시급한 규제개선 과제 39개를 내년까지 신속히 해결하겠습니다.
셋째, 로봇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산업부는 안전과 성능, 신뢰성의 빠른 검증을 지원하여 신규 진출기업의 트랙레코드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험상품과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인증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로봇의 보급 확산과 함께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로봇 산업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주기도 하지만 주행안전, 일자리 감소 등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로봇산업은 국민들의 수용성이 담보되어야만 기술과 규제의 한계를 딛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로봇 산업의 정책방향과 국민들의 우려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하는 대국민 정책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지난 10년간 로봇신문사가 이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로봇신문과 기업들의 노력에 부응하여 새로운 로봇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로봇신문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 손웅희 원장 |
먼저 로봇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로봇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로봇신문사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로봇신문은 국내 최초의 로봇산업 전문 매체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아우르는 로봇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정책과 R&D 발전방향 등 다양한 정보와 통찰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로봇신문사 전체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씨앗이 되어, 현재 로봇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신문이 10년간 쌓아올린 로봇산업에 대한 다양한 기록들은 우리를 되돌아보는 거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동시에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쌓인 10년간의 기록을 발판삼아, 로봇신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로봇과 더욱 가까워지고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은 물론 앞으로의 로봇 인재가 될 꿈나무들, 그리고 로봇산업에 관해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산·학·연, 민·관·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비즈니스를 위한 소통과 교감의 플랫폼이 되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또한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 대한민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10년, 나아가 100년까지 끊임없이 성장하고 더욱 발전하는 로봇신문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로봇신문사 가족여러분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 강철호 협회장 |
로봇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규남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과 로봇신문 애독자 분들께도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로봇신문은 지난 10년간 로봇 산업계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때로는 따끔한 조언자가 되어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 로봇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로봇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여 로봇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최근 로봇산업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로봇 산업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활로를 개척한다면 도약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로봇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 중심에 우리 산업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을 가진 로봇신문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앞장 서 주시리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기업 경영, 정부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 여준구 원장 |
로봇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오신 조규남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창간하던 2013년에 한국로봇학회 10주년 기념식에서 만났던 로봇신문사가 벌써 10년을 맞이하며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더 감회가 깊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국내 기업이 최초로 산업용 로봇 ‘노바’를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기도 했으나, 거의 20년 후인 2003년에서야 한국로봇학회가 결성되었고 또 다른 20년이 지난 오늘 로봇신문사 창간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로봇이 미래다’라는 기치를 갖고 시작한 로봇신문은, 지난 10년간 전문성 높은 분석과 전망으로 신뢰받는 로봇 전문 매체로서 우리 사회 특히 로봇 커뮤니티에서 매우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 로봇관련 최근 소식 정보 전달 뿐 아니라, 로봇미래전략 컨퍼런스 주관, 국내 우수로봇기업 발굴, 유망한 젊은 연구자 소개 등을 통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로봇 분야 국내 주요기관들과 함께 산학연관 등 로봇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으고 이끌어 가는 중심 축 역할을 해왔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로봇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로봇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창업하였고, 여러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로봇 분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한국 로봇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로봇신문사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로봇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한국 로봇산업의 큰 성장을 기대합니다.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