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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공장자동화 AI 솔루션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 공급

기사승인 2023.05.31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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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CEO, '컴퓨텍스 2023' 기조 연설에서 소개

   
▲ 엔비디아가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를 주요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제조공장내 자동광학검사(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등 업무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는 공장자동화 인공지능 솔루션인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Metropolis for Factories)’를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컴퓨텍스 2023’ 기조연설에서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 ‘아이작 AMR’ 등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는 "가속화된 컴퓨팅과 AI의 도입으로 우리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의 전환점에 있다“며, ”전세계 거의 모든 컴퓨팅 및 클라우드 기업들이 이 같은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4만개의 대기업과 1만5000개의 스타트업이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쿠다(CUDA)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가 2500만 건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젠슨 황 CEO는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페가트론(Pegatron), 콴타(Quanta), 지멘스, 위스트론(Wistron) 등 50개 이상의 제조업체 및 산업 자동화 업체들이 공장자동화 인공지능 솔루션인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는 산업기술 회사와 제조업체가 맞춤형 품질관리 시스템을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공장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광학검사(AO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최첨단 AI 플랫폼과 워크플로우도 포함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제조 고객사 중 하나인 페가트론(Pegatron)이 생산라인에서 AOI에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가트론은 마더보드, 스마트폰, 노트북, 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트로폴리스 포 팩토리즈’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로봇공학 및 자동화된 제품 검사를 통해 인쇄회로기판(PCB) 공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페가트론은 AOI 시스템에서 99.8%의 정확도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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