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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문 서지컬, 수술 조수 로봇 상용화 위해 736억원 유치

기사승인 2023.05.22  1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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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복강경 수술 정밀도·제어력 ↑···FDA·CE 인증 마쳐

   
▲프랑스계 미국 의료로봇 업체인 문 서지컬이 최근 5540만달러(약 736억원)를 투자받고 수술 로봇 플랫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문 서지컬)

프랑스계 미국 의료로봇 업체 문 서지컬(Moon Surgical)이 5540만달러(약 736억원)를 투자받고 수술 조수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연조직 수술을 하는 외과 의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에스트로(Maestro)’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이 플랫폼은 복강경 수술의 정밀도와 제어력을 높여주는 수술 조수 로봇이다.

문 서지컬의 이 작은 적응형 시스템은 기존 임상 워크플로우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로봇은 수술실 효율성을 강화하고 대체 노동 모델을 가능케 한다.

이 회사는 지속적 기술 개발과 ‘마에스트로’ 로봇 상용화 지원을 위해 최근 투자유치를 시작했다.

문 서지컬은 지난해 12월 마에스트로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510(k) 허가에 이어 지난달 CE 마크를 받았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6월 3130만달러(약 416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것은 소피노바 파트너스와 엔비디아 엔벤처스 벤처 캐피털 부문이다. 의학계의 거물인 프레드 몰 박사와 조시 마코워 박사도 가세했다.

기존 투자자인 GT 헬스케어 캐피털, 캐세이 헬스, 존슨 앤 존슨 이노베이션, MD 스타트, 얀 플뢰로, 시다스 사티시, 사샤 루아조와, 리하르트 르파르망티에도 참여했다.

앤 오스도이트 문 서지컬 최고경영자(CEO)이자 MD스타트 파트너는 “1년도 안돼 이뤄진 이번 투자 유치는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다. 이는 우리가 임박한 마에스트로 시스템 상용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소피노바 파트너스, 엔비디아, 프레드 몰, 조쉬 마코우어 및 기존 투자자 기반의 지원은 문 서지컬의 미션과 우리 팀의 성과를 추가로 검증해 준다”라고 말했다.

◆로봇 공학계 거물, 문 서지컬 이사회 의장에

문 서지컬은 투자 유치소식과 함께 이번 투자 라운드 투자자이자 의학계 거물인 프레드 몰을 이사회의 단독 의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전임 제라르 해스코엣 의장은 이사회 이사로 남는다.

프레드 몰 신임 문 서지컬 이사회 의장은 “수술은 본질적으로 두 손 이상을 필요로 한다. 마에스트로를 사용하면 외과의사는 보조원이 수행하는 작업을 훨씬 더 유동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이전에는 수술 로봇에서 개발되지 않은 기능이며 복강경 수술이 이루어지는 모든 수술실에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피노바 파트너스의 안트완 파피에르닉 의장도 문 서지컬 이사회에 합류한다.

엔비디아의 모하메드 시디크와 캐세이 헬스의 스티브 외스테르 박사도 이사회 옵저버로 참여한다. 시디크는 엔비디아가 문서지컬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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