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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뉴코리아전자통신, AI 로봇 활용 재난ㆍ위험 방지 사업 협력

기사승인 2023.02.03  1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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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코리아전자통신,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에 지능형 CCTV 등 공공안전플랫폼 공급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대표 최시명)가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에 공공안전플랫폼을 공급 중인 통합안전시스템 전문기업 뉴코리아전자통신과 ‘AI 로봇 재난ㆍ위험 방지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한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통합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협력해 나간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잠재적 고객이 해당 플랫폼을 실제 대상 사업에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뉴코리아전자통신은 통합관제(지능형CCTV/영상감시시스템)시스템, IP방송시스템, 주차관제 및 IoT솔루션을 개발ㆍ공급하는 통합안전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유지보수’, ‘스마트서울 안전망 서비스 및 관제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등 서울시 및 전국 지자체에 공공 안전 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코리아전자통신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영업 및 사업관리, 자금 확보ㆍ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니드는 자회사인 소니드로보틱스와 디펜스코리아의 로봇 기술을 통해 솔루션 개발 총괄을 맡는다. 소니드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의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의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로봇 시스템에 필요한 기타 장비(레이다 등) 장착을 진행한다. 디펜스코리아는 사업에 필요한 로봇(각축보행, 6X6 등)과 로봇에 장착되는 부수 장비 수입 및 수입 행정 업무 등을 전담한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의 실효성을 개선하고자 산재예방을 처벌 중심에서 자기규율 방식으로 전환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노사가 함께 책임에 기반한 자기 규율로 산재 예방 역량을 키우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가 개발 및 공급할 ‘AI 로봇 재난 방지 및 위험 예방 플랫폼’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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