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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로봇 기업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 1900만달러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3.01.26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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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와니아캐피털, 시리즈B 라운드 주도

   
▲ 포토네오브라이트픽그룹 얀 지즈카 CEO가 자사 픽킹 로봇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류창고 자동화시스템 공급업체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Photoneo Brightpick Group)이 1900만달러(약 23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각) 밝혔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은 로봇 비전센서 및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업체인 포토네오(Photoneo)와 물류창고 자동화시스템 기업 브라이트픽(Bright)의 모기업이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은 이번 신규 자금 유치로 시리즈B 라운드 펀딩 금액이 4000만달러(약 49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타이와니아캐피털(Taiwania Capital·台杉投資) 주도로 이뤄졌으며, H&D자산운용, 벤처투퓨처펀드, 콜로라트그룹 등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이 5300만달러(약 654억원)에 달한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 CEO 겸 공동 설립자인 얀 지즈카(Jan Zizka)는 "브라이트픽 솔루션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고객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노동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투자금은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은 현재 제너럴 모터스, 폭스바겐, 쿠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25%가 미국 고객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타이와니아캐피털의 미치 양(Mitch Yang) 매니징 파트너는 "포토네오 브라이트픽 그룹은 강력한 리더십과 재능 있는 엔지니어, 그리고 온라인 소매업체와 식료품점의 주문 이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의 자동화된 풀필먼트 시스템은 물류창고와 다크스토어를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풀필먼트센터에 맞게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한 달 안에 배치 가능하며 1000~5만 SKU(재고관리단위)를 저장할 수 있다. 포토네오 브라이트픽그룹은 이 시스템을 통해 픽킹 인력을 95% 감축하고, 주문 이행 비용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트픽은 올해 1분기에 독자적인 머신비전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버전의 픽킹 시스템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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