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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프, 유럽에서 처음으로 자율 배송 로봇 도입 테스트

기사승인 2023.01.26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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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기업촌에서 소규모 운영, 향후 확대 계획

   
▲ 카르프가 자율 배송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리테일디테일)

프랑스 소매유통기업 카르프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자율배송 로봇을 도입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벨기에 매체인 리테일디테일이 최근 보도했다.

카르프 벨기에 법인은 브뤼셀 인근 자벤텀(Zaventem)의 기업촌에서 딜리버스닷에이아이(Delivers.ai)의 자율배송 로봇을 도입, 테스트를 하고 있다. 실증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자벤텀의 기업촌은 약 9천여명의 주민이 일을 하고 있는 곳이다. 카르프 벨기에는 올해 봄이 끝날 때까지 자율배송 로봇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촌에 입주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카르프가 제시한 상품 목록 500개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커피 케이크,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간식거리 등이다. 자율배송 로봇은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15분 이내에 상품을 배달한다. 

이 소도시에서 첫 번째 테스트가 성공하면 향후 앤트워프, 브뤼셀, 겐트, 리에주 등 큰 도시로 로봇 배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르프는 벨기에 전역에 로봇 배달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딜리버리닷에이아이의 배송 로봇은 8개의 카메라와 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 내 지도를 내장하고 있다. 로봇은 장애물을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로봇에 설치된 여러 개의 표시등 덕분에 가시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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