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BM 발사 시설 점검 및 평가
▲ 게코 로보틱스의 시설 점검 로봇 |
게코로보틱스(Gecko Robotics)가 미 공군과 1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미 공군 핵무기센터(Nuclear Weapons Center)는 소기업 혁신 연구(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프로그램을 통해 게코로보틱스와 18개월간 1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게코로보틱스는 구체적인 시설 점검 및 평가 기술을 크롤링 검사 로봇에 통합한다. 게코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결합해 로봇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설의 콘크리트와 강철들을 신속하게 점검 및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게코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은 발전소, 석유 및 가스, 중공업 및 방위 산업을 위해 개발됐다. 토카(TOKA)3, 토카4, 토카4 GZ, 토카 플렉스(Flex) 등 토카 로봇 시리즈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게코는 지난 2013년 창업됐으며, 2016년 21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올해 3월 시리즈C 라운드에서 73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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