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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우시안로보틱스, 쓰촨성에 최대 로봇 생산 제조기지 ‘둥지’

기사승인 2022.10.04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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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린쿵경제구에 2단계에 걸쳐 생산 기지 구축

   
▲가우시안로보틱스가 쓰촨성에 중국 최대 로봇 생산 제조기지를 설립한다..(사진=쓰촨르바오)

중국 청소 로봇 전문기업 가우시안로보틱스(GAUSSIAN ROBOTICS, 高仙机器人)가 쓰촨성에 중국 최대 로봇 생산 제조기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 쓰촨르바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쓰촨성 쯔양시에서 가우시안로보틱스의 로봇 생산기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가우시안로보틱스는 해당 로봇 생산기지에 15억 위안을 투자했으며 생산기지가 설립되면 이는 전국 최대 로봇 생산 제조 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우시안로보틱스는 쓰촨성 쯔양린쿵경제구에 2단계에 걸쳐 생산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4억 위안을 투자해 2개의 청소 로봇 생산라인과 무인 위생 차량, 상용 배송로봇 등 신제품 생산 라인을 건설할 방침이다. 해당 생산라인의 연간 생산량이 4500대에 달할 것이고 생산규모가 3억6000만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가우시안로보틱스가 전했다. 이후 11억 위안은 서부 지역에 스마트 생산기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착공식에서 가우시안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 쯔양린쿵경제구의 위치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 서부, 유럽 지역을 겨냥한 수출 생산기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연간 4만대, 생산규모가 24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가우시안로보틱스의 생산기지가 쯔양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올해 들허 쯔양시는 주요 산업 기금 및 의료 기기 산업 기금을 설립하는 등 로봇 제조업 허브 도약에 힘쓰고 있다.

서비스 기업 유니콘이자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특정 분야에 전문화돼 있으며 기업 경영이 정밀하고 서비스의 특색이 분명하며 혁신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작은 거인 기업인 가우시안로보틱스가 쯔양시에 둥지를 틀어 쯔양시 산업 구조를 최적화 하고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쓰촨르바오가 전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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