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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애비드봇, 산업용 청소로봇으로 1009억원 유치

기사승인 2022.10.04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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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창고·쇼핑몰 등 상업적 환경 청소용 네오2···전세계에 이미 1000여대

   
▲캐나다 애비드봇이 상업용 환경 청소용 로봇 네오2를 앞세워 7000만달러(약 10009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사진=애비드봇)

캐나다의 자율 청소 로봇 개발 및 제조업체인 애비드봇(Avidbots)이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7000만달러(약 1009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키치너에서 설립된 애비드봇은 공항, 창고, 쇼핑몰과 같은 상업적 환경을 위해 설계된 '네오2'(Neo2)로 불리는 바닥 청소 로봇을 만들었다.

네오2는 이미 미국 헌츠빌과 신시내티/북켄터키에 있는 미국 지방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철도 운영사인 SMRT 트레인도 몇 대의 네오2 구입 계약을 했다. 애비드봇은 총 1000대 이상의 로봇이 북미, 아시아, 유럽, 중동 및 호주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요즘 등장하는 모든 자동화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네오2의 핵심 판매 포인트 중 하나는 회사가 직원 장기 결근과 높은 직원 이직률과 같은 문제에도 끄떡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는 이른바 대퇴직(Great Resignation)이 완화될 기미를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특히 중요하다.

사실 네오2와 같은 로봇들은 그러한 영역을 담당하며 특정 유형의 근로자를 고용할 필요성을 회피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이 청소 로봇은 운영자들이 언제든 웹 기반 명령 센터를 통해 각 로봇들이 어디에 있는지, 소독할 표면적이 얼마나 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상당한 데이터 및 성능 측정 가능성을 기업에 제공한다.

애비드봇이 다루고 있는 종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많은 로봇 회사들이 있다. 아무도 청소하는 것을 즐기지 않지만, 특히 소비자들이 청결을 기대하는 상업적 환경에서는 필요하다.

이미 우리는 회사들이 창문닦는 로봇 제조를 보고 있는 반면, 일부 스타트업들은 선체를 청소하는 것 같은 틈새 활용 사례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마존은 로봇청소기 ‘룸바’로 유명한 아이로봇사를 17억달러(약 2조 4497억원)에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 지난달 27일 아이로봇이 진공 먼지 청소와 걸레청소 기능을 모두 갖춘 투인원 룸바 로봇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사람들이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분명하며 이는 조만간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이것이 8년 밖에 안된 애비드봇이 앞서 3700만달러를 투자받은 후 7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게 된 이유다.

애비드봇은 최신 투자금 유입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기본 소프트웨어(SW)를 계속 개선하는 동시에 청소 로봇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내년에 100명 정도 인원을 늘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애비드봇의 시리즈C 투자라운드는 제너레이션 캐피털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여기에 GGV캐피털, 트루벤처스, 켄싱턴 캐피털 파트너스, 넥스트47, SOSV, BDC캐피털, 골든 벤처스, BMO캐피털파트너스, 골든 비전 캐피털, 니콜라 웰스 등이 참여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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