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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로봇을 만드는 이유

기사승인 2022.09.25  2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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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71)

디즈니랜드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영화도 CG도 아닌 디즈니랜드에서 관광객이 실제로 촬영한 영상인데요. 사람이 하기엔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제 손이 다 축축해졌어요..

   
 

사실 영상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사람이 아닌 스턴트 로봇이랍니다. (머쓱) 월트디즈니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닌 영화와 현실을 이어주는 몰입형 어트랙션인 어벤져스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월트디즈니는 사람들에게 좀 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와 같은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해요. 최근엔 어벤져스 캠퍼스를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답니다.

   
 

체이펙 CEO는 "캠퍼스가 멀티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중우주로 디즈니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뜻)에 더 깊숙이 들어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어벤져스 캠퍼스를 확장한다"고 강조했을 정도로 디즈니가 어벤져스 캠퍼스에 진심임을 알 수 있죠.

   
 

이렇다보니 디즈니의 디지털 콘텐츠를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직업이 따로 있는데요. 바로 이매지니어링(Imagineering)입니다. 이매지니어링은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를 합친 단어로 디즈니 내 연구개발(R&D) 조직이라고 해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엔지니어라니.. 정말 멋진 직업이네요.

   
 

이매지니어링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앞서 감상한 스파이더맨도 이매지니어링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매지니어링들은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그루트’의 모습을 그대로 본뜻 로봇도 공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영상 속 그루트는 실제 영화에 등장한 모습과 비슷한 크기로 제작됐는데요. 아기 그루트 로봇은 걷는 것은 물론 눈을 깜빡이고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춤추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이매지니어링은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광선검도 그대로 구현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광선검은 디즈니월드에 오픈하는 대형 리조트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투어 도중에 관람객들은 고대의 방식대로 광선검으로 훈련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해요. 스타워즈 팬이 아닌 저도 정말 탐나는 경험이네요.

   
 

디즈니의 이런 노력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

   
 

현재 이매지니어링 연구팀은 로봇이 현실 세계에 보다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센서도 연구 중이라고 밝혔어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디즈니 이매지니어링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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