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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업체 아이로봇, 구조조정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22.08.10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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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인수와는 별개 문제"

   
 

로봇 청소기업체인 아이로봇이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다.

9일(현지 시각)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아이로봇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의 10%를 해고하기로 했다.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아이로봇은 올해 1000만달러, 그리고 내년에 3000~4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 발표는 아마존이 아이로봇을 17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지난 5일(현지 시각)에 함께 이뤄졌다. 

아이로봇 측은 인력 구조조정과 아마존의 인수 방침이 관련이 없으며, 두 회사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력 구조조정 결정 방침에 아마존이 관여한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이로봇의 구조조정 작업이 인력 절감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로봇은 비용과 단기 수익을 일치시키기 위해 특정 비핵심 엔지니어링 기능을 저비용 지역으로 이전하고, 공동설계제조(JDM·joint design manufacturing) 파트너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을 구조조정 계획에 포함시켰다. 아이로봇은 이밖에 제품 로드맵상 혁신 지원, 주요 유통 채널의 재고 수준 최적화, 단기 홍보 및 광고계획 재조정, 신중한 고용 활동 관리, 단기간 인센티브 보상 조정, 재량 비용의 감축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로봇은 올해 2분기에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30%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률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로봇 청소기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도 아이로봇의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아이로봇의 인력 구조 조정은 미국 로봇산업계의 최근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자율이동 로봇업체인 시그리드는 얼마전 90명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보스턴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차 및 로봇용 인간 행동 이해 인공지능 개발업체인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문을 닫았다. 지난달에는 아르고 AI, 뉴로, 푸두 로보틱스, 스타쉽 테크놀로지 등 로봇 기업들이 직원을 감원했으며, 도어대시는 2년전 인수한 푸드테크 로봇 기업  차우보틱스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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