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진입에 박차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Tech)가 지난 7월 6개 스타트업의 팁스(TIPS) 선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사업화 자금 지원, 팁스 운영사의 보육·후속 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씨엔티테크가 7월 팁스 선정을 이끈 스타트업은 ▲넥스트케이(AI 기반의 실시간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 ▲엘에스델(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 ▲바딧(센서기반 생체신호 분석 전문 기업) ▲이미지블(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작업관리 협업 솔루션) ▲컬러버랩(퍼스널 컬러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헬퍼로보틱스(비대면 매장 맞춤 서빙로봇 개발)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씨엔티테크는 기술창업 기업 발굴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까지 전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총 91.3억 원, 74건 투자를 집행하였고, 올해 47건의 투자를 집행하여 누적 250건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씨엔티테크는 매년 투자금액을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확장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