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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봇청소기업체 아이로봇 2조 2천억원에 인수

기사승인 2022.08.07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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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독점 관련 단체, 인수에 반대 입장

   
▲ 아이로봇 로봇청소기

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업체인 아이로봇을 약 17억달러(2조2천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각) 밝혔다.  주당 매입 가격은 61달러이며 전액 현금 거래로 이뤄진다.

아마존은 이번 아이로봇 인수에 따라 가정용 스마트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일반 소비자용 로봇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지난해 가정용 로봇인 '아스트로'를 내놓았으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로 아마존의 가정용 로봇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로봇은 세계 처음으로 로봇 청소기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대표 상품인 ‘룸바’ 로봇을 내세워 소비자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이로봇은 가정용 로봇 개발을 통해 슬램(SLAM), 자율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ROS(로봇운영체제) 2' 기반의 교육용 로봇 플랫폼 ‘크리에이트’를 내놓고 교육용 로봇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인공지능 음성 솔루션인 알렉사를 통해 가정용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로봇 청소기 업체까지 인수하면서 스마트 홈 디바이스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마존의 음성인식 등 기술이 아이로봇의 로봇 청소기에 한층 더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아마존에 인수된 아이로봇은 최근 실적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매출액은 주문 감소 등 요인으로 30% 이상 하락한 2억 5540만달러(약 3250억원)를 기록,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7월 2일 현재 아이로봇의 순 부채 규모는 약 3억 3210만달러다. 아이로봇은 10%의 인력 감축 계획도 밝혔다.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는 주주들과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반독점 규제를 옹호하는 단체들은 아마존이 소비자의 삶에 더 많은 접근권을 주고 스마트 홈 시장에서 지배력을 증가시킨다며, 규제 당국에 아이로봇 인수를 저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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