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려
한국로봇학회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국제로봇 컨퍼런스인 ‘UR(Ubiquitous Robots) 2022’를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제주에서 개최한다.
UR 컨퍼런스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열렸으며 올해가 19번째다. 로봇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유비쿼터스화 될 것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로봇 연구자들이 모여,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힘을 실어주는 선도적 중견 로봇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UR은 지난해 코로나 19 유행의 여파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됐으나 올해는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플리너리 토크, 키노트 스피치, 젊은 과학자 세션, 특별 대담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플리너리 토크에선 토시오 후쿠다 나고야대 및 와세다대교수(주제:AI Robots and Moon Shot Program), 크리스티안 오트 독일 DLR 첨단 로보틱스 시스템 분석 및 제어 부문 헤드(주제:Toward compliant robots that utilize their intrinsic body dynamics)가 발표할 예정이다.
키노트 스피치는 김명희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 교수(주제:Human-Wearable robot Co-adaptation), 박형순 KAIST 교수(주제:What would be the best use of robots for neuro-rehabilitation?), 이덕진 전북대 교수(Model-free vs Model-based Reinforcement Learning to Control for Robotics), 김민준 서던 메소디스트대 교수(Magnetically Actuated Modular Robots for Self-Assembling and Additive Manufacturing), 켄수케 하라다 오사카대 교수(Robotic Manipulation Research Aiming for Industrial Applications), 장진아 포스텍 교수(Bioprinted Human Tissues for Advanced Therapeutics), 김상연 한국기술교육대 교수(Soft Haptic Actuators and Sensors for Human Robot Interaction)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설 토크에선 가이 윌리암스 호주 타즈매니아대 교수(주제:The new golden era of polar research and exploration with autonomous systems)가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AI Guidance and Navigation for Mobile Robots in Crowded Space’, ‘advancing Research Through Robot Competition’을 주제로 2개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H로보틱스, LG전자, 네이버랩스, 위고(WeGO), 로보티즈,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이 후원하고, 각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