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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라쿠텐-파나소닉, 쓰쿠바시에서 28일부터 로봇 자율배송 서비스

기사승인 2022.05.26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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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유' 유통점에서 30분내 로봇 배송 목표

   
▲ 세이유의 상품을 배송하는 자율배송 로봇(.사진=라쿠텐)

일본 유통기업인 라쿠텐(楽天)그룹이 파나소닉HD, 세이유(西友) 등과 협력해 쓰쿠바시에서 자율배송 로봇(UGV·Unmanned Ground Vehicle) 서비스를 이달 28일부터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쿠텐은 이달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쓰쿠바역 주변 1000세대를 대상으로 '세이유 쓰쿠바 타케조노점(竹園店)’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UGV를 이용해 30분 이내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이유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슈퍼마켓, 쇼핑센터 및 백화점 그룹이다.

라쿠텐 측은 자율배송로봇이 공공도로를 이용해 자율주행하면서 슈퍼마켓의 상품을 30분내 배송하는 것은 일본에서 최초로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라쿠텐은 파나소닉HD, 세이유와 협력해 공공도로를 이용해 로봇 상품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쓰쿠바역 인근 고객들은 28일부터 라쿠텐의 스마트폰 전용 사이트를 이용해 세이유 쓰쿠바 타케조노점에서 취급하는 신선식품, 냉장 및 냉동식품, 도시락, 반찬, 일용품 등 2000여개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110엔(세금 별도)의 수수료를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 고객들은 스마트폰 라쿠텐 페이지에서 상품을 주문할수 있다.(사진=라쿠텐)

고객들이 주문한 상품은 파나소닉HD가 개발한 자율배송 로봇 ‘크로스-에어리어 로보(X-Area Robo)’에 의해 배송된다. 자율주행 배송 상황은 쓰쿠바시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파나소닉 래보라토리 도쿄’에 설치된 원격 관제시스템인 ‘크로스-에어리어 리모트(X-Area Remote)’를 통해 원격 감시 및 제어가 이뤄진다.

   
▲ 파나소닉 보안요원이 자율 배송 로봇을 원격 감시및 제어한다(사진=라쿠텐)

한편 라쿠텐, 파나소닉HD 등 기업들은 올해 2월 ‘로봇딜리버리협회’를 출범했으며, UGV를 활용한 상품 배송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자율 안전 기준 제정, 인증 시스템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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