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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고도ㆍ장거리 군사 드론 'CH-6' 개발

기사승인 2021.09.28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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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에어쇼 2021’에서 출품

   
▲ 중국이 에어쇼에 선보인 국방 드론 CH-6(사진=글로벌 타임즈)

중국이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열리는 ‘중국 에어쇼 2021’에서 고고도·장거리 무인 드론인 ‘CH-6’를 전시한다고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드론은 중국의 CH 무인기 시리즈의 최신 기종이다.

CH UAV가 미래 전장을 위해 개발한 CH-6는 군사용과 '이중사용(dual use)' 시장을 목표로 설계된 드론으로, 대형·고고도·고속·장기체류 등을 특징으로 하는 다목적 무인항공기(UAV) 시스템이다.

이 드론은 날개 길이 20.5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7.8톤으로 전자광학시스템,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조기경보레이더, 전자정찰시스템, 공대지 미사일과 폭탄, 방사미사일(anti-radiation missiles) 등을 최대 450kg까지 탑재할 수 있다.

CH-6는 2개의 연료 효율이 높은 중소형 터보팬 엔진을 탑재, 20시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군사 및 민간 임무를 위해 장시간 공중에 머무를 수 있다. 최고 시속은 700km에 달하며 지상 방공 사격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엔진 한 개가 고장 나더라도, 다른 엔진으로 비행할 수 있다. CH-6는 모듈화 개념을 채택, 엔진, 날개, 탑재물을 포함한 부품들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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