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34

'서브T 챌린지' 최종 이벤트, '팀 케르베로스' 우승

기사승인 2021.09.27  15:52:17

공유
default_news_ad1

- 가상 트랙에선 스페인 '다이나모' 최고 성적

   
▲ 서브T 챌린지 최종 이벤트 현장. (사진=DARPA)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최로 지난 21일(현지 시각)부터 24일까지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열린 ‘서브T(Subterranean) 챌린지’ 최종 이벤트에서 팀 케르베로스(Team CERBERUS)와 다이나모(Dynamo)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팀 케르베로스는 실제 광산 시설인 '루이스빌 메가 캐번'에서 벌어진 ‘시스템즈 트랙’ 부분에서 최고 성적을 거둬 상금 200만달러를 가져갔다. 다이나모는 가상 공간에서 벌어진 ‘가상 트랙’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75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서브T 챌린지의 총상금은 500만달러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시작된 ‘서브T 챌린지’는 ▲지하 인공 터널 ▲ 도심 지하에 건설된 사회 기간 시설 ▲자연 동굴 ▲ 최종 이벤트 등의 서브 도메인에서 자율성, 주변 인식, 네트워킹, 매핑, 모빌리티 등 로봇의 종합적인 기량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자연 동굴 경기(시스템즈 트랙)는 원래 2020년 가을 열리기로 했으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취소됐다. 

이 대회의 최종 이벤트에는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팀 케르베로스를 포함해 8개 팀이 경합했으며 '가상 트랙'에는 다이나모 등 12개 팀이 참여했다. 최종 이벤트는 복잡성과 난이도를 최고 수준으로 정해 긴장감을 높였다.  

   
 
   
▲ 시스템즈 트랙 우승을 차지한 팀 케르베로스의 로봇들(사진=팀 케르베로스)

이번에 시스템즈 트랙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케르베로스는 네바다대, UC버클리, 영국 옥스포드 로보틱스연구소,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스위스 ETH 취리히 등의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가상 트랙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이나모는 스페인의 '일라리오 토메'가 주축이 되어 참가했다. 우리나라 카이스트가 참여한 팀 코스타(Team CoStar)는 시스템즈 트랙에서 5위를 차지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49
default_side_ad1
ad42
ad62
ad63
ad65
ad44
ad86
ad90
ad105
ad110

인기기사

ad56
ad80
ad133
ad58

포토

1 2 3
set_P1
ad60
ad74
default_main_ad1
default_setNet1_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6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