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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토포드론과 다년간 공급 계약 발표

기사승인 2021.09.23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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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지오(INTERGEO) 2021'에서 라이다 기반 솔루션 선봬

   
▲ 벨로다인 라이다가 토포드론에 라이다 센서를 다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벨로다인)

벨로다인 라이다가 토포드론(TOPODRONE)에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고 항공 측량용 고정밀 솔루션을 개발하는 토포드론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농장, 산림, 인프라 등을 포함한 까다로운 환경에 고정밀 매핑 및 3D 모델링을 제공해 경제적 목표와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진전시키는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벨로다인과 토포드론은 '인터지오(INTERGEO) 2021'에서 라이다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토포드론 설립자이자 CEO인 맥심 바클리코프(Maxim Baklykov)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우리의 솔루션이 고품질의 측량을 하는 데 필수적인 복잡하고 정확한 측정값을 포착하게 해준다”며 “센서의 가벼운 무게와 소형 폼 팩터는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라이다 기반 측량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토포드론의 주요 원칙 중 하나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토포드론은 자사 측량 솔루션의 3D 데이터 인식 및 매핑 센서로 벨로다인의 퍽(Puck), 퍽 하이-레스(Puck Hi-Res) 및 울트라 퍽(Ultra Puck)을 사용하고 있다. 토포드론 100 라이트와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드론과 수직 이착륙(VTOL) 무인항공기(UAV) 및 모바일 레이저 스캐닝을 위한 백팩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의 정밀한 솔루션이다.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SX350 VTOL과 함께 측량자가 150m 고도에서 생성된 고밀도의 정확한 RGB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비행 당 10제곱km 이상을 커버하게 한다.

토포드론은 벨로다인 라이다로 구동되는 스캐너 솔루션을 세계 유수의 연구 대학 일부를 포함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핀란드 생물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Natural Resources Institute Finland)의 연구원들과 전문가들은 드론, 4륜 오토바이, 사람 등에 장착된 토포드론 레이저 스캐너를 사용했다. 영하 20°C 이하 및 야간 비행과 같은 혹독한 겨울 조건에서도 이 스캐너는 수집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에서 높은 위치 정확도를 나타냈다.

또 다른 고객으로는 건설 및 인프라 관리를 위한 원격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에라리온 기반의 트랙 유어 빌드(Track Your Build)가 있다. 이 회사는 수력 발전 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지형 측량을 위해 토포드론 스캐너를 사용했다. 트랙 유어 빌드는 도시 및 시골 지역을 대상으로 한 워크플로에 라이다 기반 측량을 접목해 표고점 필요성을 없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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