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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미국 의료시장에 수출

기사승인 2021.09.17  0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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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지스 스파인 등에 공급

   
▲ 큐비스-스파인(CUVIS-Spine)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을 미국 척추 임플란트 두 기업에 각각 1대씩 수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큐비스-스파인은 국내 수술로봇으로는 최초로 미국 의료시장에 진출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먼저, 자바티온(ZAVATION LLC.)는 2011년 미국에 설립되어 척추 임플란트, 기구, 최소 침습 수술(MIS)용 키트 등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애지스 스파인(AEGIS SPINE INC.)은 2012년 미국 콜로라도주에 설립되어 요추 확장 케이지 시스템 등 다양한 척추 임플란트 의료장치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업계 보고서(The Orthopaedic Industry Annual Report)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86억 6100만 달러이며 이 중 미국은 60억 3900만 달러로 약 70%를 차지하였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13.5%가 성장한 98억 2800만 달러로 전망되는 등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큐비스-스파인의 인허가에 대해 국내 MFDS는 2019년 12월, 유럽 CE는 2020년 5월 및 미국 FDA는 올 해 5월 각각 획득하였다. 공급 실적을 보면 국내에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국수술로봇 교육훈련센터 및 부산대병원 등 총 4대, 해외에서는 호주 LMT, 미국 자바티온 및 애지스 스파인에 총 3대를 공급하게 되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해부터 의료시장에 공급을 시작한 큐비스-스파인이 드디어 의료로봇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로봇의 미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여러 학회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사용자(의료진)의 편의성 및 의학적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림으로써 시장점유율 확대에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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